2024 독일 ‘글로벌 첨단 바이오·디지털 융합 포럼’


독일 프랑크푸르트 에쉬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에서 열린

‘2024 글로벌 첨단바이오·디지털 융합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페니실린 혁명에 버금가는 변화가 온다”

이번 포럼은 세포·유전자치료제(CGT)와 바이럴벡터(Viral Vector) 기술,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각국의 혁신 사례와 협력 모델이 공유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칼리시의 최재문 대표가 참석해 디지털 기술이 바이오헬스 분야에 미치는 영향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칼리시는 최근 스타기업상을 수상하며 혁신적인 기업 운영과 지속적인 성장을 인정받았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산업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TUM 뮌헨대학교 크리스티안 쿠팟 교수는 “AI 기반 단백질 구조 예측 프로그램 **알파폴드(Alpha-Fold)**가 신약 개발에 기여한 것처럼, 바이오와 디지털 기술의 융합이 의학 발전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10월, 구글 딥마인드 개발자들이 AI 기반 단백질 구조 예측 기술로 노벨화학상을 수상하며 디지털 기술이 바이오헬스 산업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바이오 및 디지털 분야의 연구자, 기업 대표, 정부 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바이오와 디지털 기술의 경계를 초월한 협력 모델 구축을 통해 의료 혁신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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