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시, 대전 스타트업파크로 본사 확장 이전…


칼리시, 대전 스타트업파크로 본사 확장 이전…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의 도약 기대

대전 유성구 궁동에 위치한 대전 스타트업파크 본부에서 개소식이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과 성장 궤도에 오른 스타트업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도전에 대한 열정과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칼리시는 이번에 본사를 대전 스타트업파크로 확장 이전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칼리시는 스타트업파크 내에서 가장 큰 14인실 사무실을 배정받아, 더욱 넓어진 공간에서 업무를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개발자 김준홍 씨는 “전보다 확연히 넓어진 공간과 쾌적한 환경이 가장 마음에 든다”며, “교통도 편리하고,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들이 모여 있어 협업 기회가 많아질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팀원 조나단 윌리안토 씨는 “이전에는 공간이 좁아 팀원들을 많이 뽑지 못했지만, 이제는 인원 확충도 가능해져 더 유연하고 혁신적인 사고를 가진 팀원들과 함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대전 스타트업파크는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운영기관인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입주해 창업 초기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7개의 창업기업 입주공간과 공동 작업을 위한 코워킹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스타트업 간의 협업과 교류를 촉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창업 실패 원인을 분석해 컨설팅을 지원하는 재도전혁신캠퍼스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스타트업파크를 중심으로 혁신 기업들을 육성하여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계획입니다. 스타트업과 우수 인력의 정착을 위해 입주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거비를 지원하고, 졸업기업 중 대전에 정착하는 기업에 대해 임대료 지원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칼리시의 이번 확장 이전은 대전 스타트업파크의 우수한 인프라와 지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